안녕하세요 어느덧 쓸쓸한 계절 가늘이 다가왔네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바쁘기만한 일상속에서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은 드물게 되는데요 밤에 자기전에 나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
지금 들으시는 곡은 러비님의 짐이라는 곡인데요 이 음악을 들으시면서 오늘 하루동안 쌓아왔던 마음속 짐들을 내려 놓아보시기 바랍니다
러비-짐
기댈 곳 없이 휘청거리다
나도 내가 무거워 주저앉았네
내 사람들을 웃음 짓게 하고
자랑이던 나는
아마 내가 할 수 있는 건
더는 무겁지 않게 시간에 묻어가는 것
나도 언젠가 필요한 사람이겠거니 하고
여전히 무겁기만 한 몸을 뉘인다
오늘의 난
기댈 곳 없이 비틀거리다
나도 내가 싫어져 숨어버렸네
내 사람들을 부담이게 하고
헤매이던 나는
아마 내가 할 수 있는 건
더는 무겁지 않게 시간에 묻어가는 것
나도 언젠가 필요한 사람이겠거니 하고
여전히 무겁기만 한 몸을 뉘인다
오늘의 난